농산물의 신선도와 맛을 장기간 유지시켜주는 스마트프래쉬가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 13일에서 14일까지 이툴동안 대구공장에서 ‘스마트프래쉬 처리기사 기술교육’을 갖고 올해에는 더 많은 제품을 공급해 우리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스마트프래쉬는 과일, 채소류에서 발생하는 에틸렌가스의 작용을 저해, 지연함으로써 농산물의 신선도와 맛을 장기간 유지시켜주는 제품으로서, 농산물에 잔류되지 않으며 사람, 동물, 식물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물질이다. 지난 2002년 미국환경보호청(FDA)에 등록되어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기도 하다.

경농 지점직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기술교육은 농산물별 저장관리 기술을 시작으로 스마트프래쉬 제품교육, 안전성교육, 처리기술교육, 효과검증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한국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하고 저장관리기술의 중요성에 대하여 토론을 전개했다.

경농 친환경기획팀 최용석 상무는 “전세계 농업선진국 2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프래쉬가 우리 농가에도 많이 보급되어 우리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프래쉬는 농산물 수확기에 처리하면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스마트프래쉬 처리를 희망하는 농가는 경농 본사나 지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 080-900-0671, 02-3488-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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