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원장 김제규)은 지난달 23일 직장도우미제도를 도입하고 ‘멘토링 활동을 위한 언약식’을 가졌다.

직장도우미제도는 신규공무원이 직장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선배공무원(멘토)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신규공무원(멘티)에게 일대일로 제공함으로써 신규공무원의 조직문화 적응력 및 친밀감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직무수행자로서의 잠재능력을 키워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물과학원을 비롯한 소속기관의 2007년 7월 1일 이후 신규발령자 11명을 대상으로 재직기간 10년 이상의 선배공무원 중 지원자들이 멘토를 구성해 적극적인 멘토링 활동을 다짐하는 언약식이 마련됐다.
김재규 작물과학원장은 “멘토와 멘티는 활발한 멘토링 활동을 수행해 본 제도가 작물원의 새로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언약식은 지난 4월 7일 농촌진흥청이 신뢰받는 일류부터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사회의 경쟁(Competition)을 강화하고,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을 활성화 하며, 자신감(Confidence)을 회복하는 3C 운동과 함께, 직종과 인력운영의 벽을 허물고 예산과 조직의 칸막이를 없애는 1D(Deregulation) 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내용의 개혁추진 선언에 따른 작물과학원의 세부 실천계획 중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분야의 하나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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