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 1위 기업인 CJ 제일제당의 사료BU(부사장 박호인)는 지난달 27일 베트남 빈롱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CJ 빈롱 공장은 2001년 베트남 진출이후 건설된 3번째 사료공장으로 연간 3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설비를 위해 CJ 는 총 250만 달러를 투자했다.

CJ 는 베트남이 인도차이나의 중심시장으로 자체 내수규모가 크고 향후 주변국의 진출 교두보 역할과 경제 발전에 의 한 육류 소비량 증가로 인해 투자여건이 양호하다는 전략적 판단아래 10년 전부터 활발히 사업영역을 구축해 왔다.

2001년 준공된 CJ Vina Agri 의 롱안성 공장은 연간 22만2천톤 생산능력으로 호치민시 인근으로 양돈, 양계 등의 제품을 생산하여 대리점을 통해 판매해 왔으며 2003년에는 사업을 다각화하여 새우사료 및 양어사료 공장도 가동중이다.

CJ Vina Agri 는 2005년 북부 하노이 흥옌에 제 2공장을 건설하면서 베트남 전 지역으로 입지를 확대하였고 우수한 품질과 Brand 인지도에 힘입어 롱안성의 기존공장도 증설하였고 금번 빈롱공장 준공으로 처 CJ 는 베트남에서 연간 37만 2천톤 체제로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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