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노화의 주범인 건 아시죠? UVA는 기미나 주근깨의 원인이 되고, UVB는 화상이나 염증의 원인이 된답니다.
오늘은 봄, 여름의 강한 자외선에 대비한 자외선차단 스프레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액상타입의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산화아연을 사용해서 가열하거나 녹일 필요도 없고
5분이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발랐을 때 하얗게 밀리는 백탁현상도 없어서 사용하시기 편하답니다.


  
 
  
 



<재료>
정제수 80g, 위치헤이즐워터 10g, 티타늄디옥사이드(액상) 3g, 산화아연(액상) 2g
올리브리퀴드 4g, 비타민E 2g, 자몽씨추출물 10방울, 라벤더에센셜오일 2방울

냉장보관하면 약 3개월간 사용할 수 있고, 상온보관시에는 약 1개월의 사용기간을 가집니다.

<만드는 방법>
1. 비타민E와 올리브리퀴드, 에센셜오일을 계량한 후 스푼으로 가볍게 섞어주세요

2. 티타늄디옥사이드(액상)와 산화아연(액상)을 넣고 저어주세요.

3. 위의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면 뽀얗게 변할 거예요.

4. 워터류를 부은 다음엔 미니블렌더로 섞어주세요. 스푼으로만 섞으면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산화아연이 잘 섞이지 않아요.

티타늄디옥사이드 3%, 산화아연 2%를 첨가해서 대략 SPF20 정도가 나옵니다. 썬스프레이나 썬크림은 아침에 발랐다고 하루종일 가는게 아니라 여러번 덧발라 주셔야 효과가 좋아요. 햇볕에 나가기 전에 노출부위에 뿌리고 난후 손으로 톡톡 가볍게 두드리면서 흡수시켜주세요.

<Tip>
SPF(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차단지수)
UVB를 차단하는 제품의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으로 홍반이 나타나는데 SPF15의 경우 1/15로 그 손상을 약화시킨다는 의미입니다. 평상시에는 SPF15 정도를 사용하시고, 여름철 야외활동이나 스키장 등에서는 SPF30 이상을 여러번 덧발라주셔야 합니다.

재료구입이나 만드는 방법에 관한 것은 천연재료 쇼핑몰 ‘버블뱅크(www.bubblebank.net)’ 또는 인터넷카페 ’버블365(www.bubble365.com)에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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