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조희숙 생활개선중앙회장

“생활개선중앙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제 7대 생활개선중앙회장에 재선된 조희숙 회장은 “지난 1958년 농촌여성 최초의 조직체로 탄생한 생활개선중앙회가 이러한 역사와 정통성을 밑거름으로 조직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임기내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우리의 권리와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특히 “농촌지역 여성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리더쉽아카데미교육, 농가경영합리화 및 농촌여성의 법적지위 확보를 위한 농가가정경영 협약 등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내실있게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조 회장은 “10만 생활개선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국 생활개선한마음대회가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일치단결된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회원들이 한데 뭉칠 수 있다면 생활개선회는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당부했다.


◇부회장

고 재 덕 부회장(53·직전 전북도회장)

회원들의 의견 적극 수렴할 터
생활개선회에 대한 끈끈한 정과 열정이 식지 않아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것 같다. 부회장이라는 큰 직함을 회원들이 지지해준 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활동을 펼치겠다.
우리 생활개선회는 내적 단결과 외적 활동 강화로 힘 있는 중앙회를 만드는 한편 타농업인단체와 협력적이면서 능력있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회장을 적극적으로 보좌하는 한편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회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심혈을 쏟겠다. 또한 중앙회가 추진하는 여성 농업전문인육성에 부합토록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농촌여성소득활동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에도 적극 지원해 어느 단체보다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 연 순 부회장(55·직전 울산시회장)

도농교류 활성화로 농업위기 극복
생활개선회는 농업과 농촌을 지키며 영농기술을 익히고 나눔을 실천하는 학습단체로서 오랜역사와 자긍심을 갖고 우리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선구자이다.
선배들이 다져놓은 단단한 반석위에서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 위기에 빠진 우리 농업을 지켜내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농촌과 도시의 교류를 활성화 시켜 위기의 우리 농업의 회생 발판으로 삼아 볼 것이다.
아울러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농촌생활에서 가장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는데 매진하겠다.
중앙회장님을 충실하게 받들어 우리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 미 화 부회장(53·직전 경남도회장)

농촌경제 활성화 생활개선회가 주도
현재 생활개선중앙회는 10만여명에 이르는 거대한 조직이 됐으며, 회원들의 힘은 한국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저력까지 갖추게 됐다. 또한 농촌생활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우리가 곧 한국 농촌의 현주소라는 사명감을 갖고 살기좋은 농촌, 행복한 농촌생활을 위해 부회장에 임할 계획이다.
우선 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배양과 농촌여성소득활동,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실천토록 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품목별 영농스타를 발굴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그리고 회원간의 단합 등 사업을 적극 홍보해 다른 여성단체의 모범이 될 것이다.


◇감사

강 연 순 감사(59·직전 부산시회장)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노력할 터
그동안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나름의 역할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제는 감사로서 중앙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특히 중앙회의 살림을 잘 살피는 것은 물론 농촌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정보교환에도 적극 참여해 정보화 시대를 여는데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 용 남 감사(53·전 충남도회장)

우리 농업의 희망 여성농업인이 나서야
다들 우리 농업·농촌이 어렵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상황일수록 좌절 보다는 우리 농업·농촌이 희망의 빛을 찾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농업이 희망을 찾는데 여성농업인들이 적극 나서야 할 때가 왔다. 중앙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전국 각지의 회원들이 우리 농업의 희망을 찾고자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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