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국제결혼 여성이민자를 위한 전용 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최근 국제결혼 여성이민자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상설 쉼터를 운영하고 이곳을 상담, 질병치료, 법률지원, 통역서비스 등의 장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도의 이같은 방침은 국제 결혼 증가추세에 따른 국제결혼 여성이민자들의 언어소통이나 문화, 관습 등의 차이로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등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도내 국제결혼 여성이민자는 대략 1만8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여성단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1곳을 선정한 뒤 건물 임차료 등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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