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읍 북실리 병방치 고개는 동강의 상류인 조양강이 굴암리 마을을 조롱박처럼 휘감고 유유히 흘러 내려가는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북실리는 옛날에 죽실이라고도 했는데, 이는 정선읍 뒤 비봉산이 봉황새 형국이어서 대나무 열매를 먹고 산다는 봉황새가 먹이를 찾아 날아드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라고 한다.

※조양강변 축제
조양강변 축제는 산자수려한 조양강변의 운치 있는 배경을 무대로, 불꽃놀이 등 전야행사에서 시작. 향수를 불러오는 보쌈놓기, 족대로 고기잡기 등의 행사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1996년 처음 개최돼 매년 열리고 있다.

|마을소개
정선읍은 우리나라 산맥 중 가장 큰 줄기인 백두대간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수많은 계곡의 냇물이 모여 한강의 상류인 조양강을 이뤄 흐르고 있는 산간지역이다.

|가는길
원주→영동 고속도로→새말 IC→42번 국도→방림 사거리 우회전→31번 국도→하리 삼거리 좌회전→42번 국도→정선군 우회전→북실리
제천→5번 국도→38번 국도→연당 교차로 좌회전→59번 국도→31번 국도→문곡 삼거리 우회전→42번 국도→정선군 우회전→북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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