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시범 친화학교로 지정된 전북 진안군 정천면 조림초등학교에서 1일 첫 수업이 이뤄졌다.
이날 수업에는 1~6학년 30여 명이 참석해 정규과정 수업과 친환경으로 재배된 유기농 식사 등 아토피 치유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림초교는 지난 3월 전북도 교육청과 진안교육청, 진안군이 공동으로 ‘아토피 친화시범학교 운영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후 4억3천만 원을 들여 학교시설을 친환경 자재로 리모델링 했으며 친환경 칠판, 건습도 측정기, 편백나무 산책길, 스파시설 등 아토피 피부염을 관리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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