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기리기 위한 서원으로, 서원철폐령에도 남은 전국 47개 주요 서원 중 하나이다. 원래의 서원은 비슬산 기슭에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버린 뒤 1605년(선조 38년)에 현재의 자리에 다시 세우고 보로동서원이라 불렀다. 1607년에 도동서원이란 이름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됐다. 보물 제350호로 지정된 토담이 유명하다.

※김굉필
1454년(단종2년)~1504년(연산군10년).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소학’에 제시된 생활규범 실천에 전력했으며, 그의 도학 실천의지는 지치주의에 입각해 개혁정치를 주도한 기호사림파의 주축을 형성하게 했다.

|마을소개
구지면 북쪽은 대니산을 비롯한 비교적 높은 산이 많고, 낙동강이 서부 면계를 따라 흐른다. 그 밖의 지역은 100m 이하의 낮은 산지와 평야를 이루고 있다. 축산업이 활발하며, 무와 수박은 맛이 뛰어나 대도시로 반출된다.
|가는길
88올림픽 고속도로→동고령 IC→5번 국도→창3리 입구 좌회전→달성군 구지면 우회정→도동리
구마 고속도로→현풍 IC→1093번 지방도→달성군 구지면 우회전→도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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