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복분자클러스터 종합발전사업이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그동안 신활력 사업을 중심으로 농촌활력 증진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복분자 재배농가, 농협, 가공업체, R&D, 행정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산·가공·유통·관광을 접목한 복합·다차산업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역 농특산품에 불과했던 고창복분자가 1천300억 규모의 지역산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고창군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의 자치단체 연구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60여억 원을 투입 복분자 연구소를 유치했으며 복분자 연구소를 중심으로 복분자 테마파크, 전국 복분자 물류센터, 전원형 농식품 가공시설, 관광빌리지 조성등 복분자 타운을 조성하여 전국 복분자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앞으로 농촌활력증진사업과 복분자 타운조성 사업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단순 농특산품이던 복분자를 2·3차 산업으로 연계, 오는 2012년까지 지식산업화를 통해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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