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히 흐르는 금호강과 넓은 과수원 지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은호리 앞의 물띠미는 금호강을 조망할 수 있는 언덕이다. 이곳은 대구선 철로와 맞닿는 절벽지대이며, 물띠미 나루가 있었고 배를 타고 대조리로 건너가면 백사장이 있었다고 한다. 건너편 강변 부지는 대구 사과의 발흥지 중 한 곳으로 과수원이 넓게 펼쳐져 있었고 지금도 일부 남아있다.
※팔공산 - 팔공산은 신라시대에는 부악, 중악, 또는 공산이라 했으며, 고려시대에는 ‘공산’이라고만 하다가 조선시대에 들어 지금의 팔공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졌다. 대구광역시와 영천시, 군위군 부계면, 칠곡군 가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가 1,193m이다.
|마을소개
하양읍의 북서부에는 환성산이 솟아 주봉을 이루고 북부에는 옛 하양현의 진산 무학산과 그 줄기가 와촌면과의 경계를 이룬다. 무학산의 남동부에는 해발고도 300~350m의 고위평탄면이 상당한 넓이로 발달돼 농경지와 목장으로 이용된다.

|가는길
경부고속도로→경산 IC→하양로 좌회전→4번 국도→경산시 하양읍 우회전→은호리
신대구부산 고속도로→동대구 IC→하양로 유턴→경산시 하양읍→은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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