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1일 가을철을 맞아 도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27개 마을에서 44개의 농작물 수확체험 행사 등을 개최한다.

농작물 수확체험으로는 메뚜기축제(화천 간동면 유촌리)와 목화체험(춘천 남산면 섬배마을), 고구마 캐기 및 미꾸라지 잡기(원주 호저면 등), 인삼 캐기(홍천읍), 허수아비 만들기(횡성 반곡리), 감따기 및 홍시 만들기(영월 하동면 예밀1리), 감자 캐기(정선 임계면 백봉령 눈꽃마을), 양떨 깎기(평창 대관령면 바람마을) 등이 마련된다.

또 한과 만들기(강릉 사천면 노동중리)와 전통혼례(영월 중동면 녹전3리), 전통 음식체험(정선 남면 개미들마을) 등의 전통 문화체험 기회도 선을 보인다.

도내 농촌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강원도 그린투어리즘포털사이트(www.greengangwon.com)나 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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