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곡물가격 폭등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으로 농협사료가 사료가격 안정화를 위해 해외사료 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사료에 최근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미국 오레곤주 알바니 조사료 공장 양수도 계약 식을 체결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서부 갈리만탄 지역에 2만ha 규모의 옥수수농장 개발사업에 참여, 내년부터 옥수수를 생산 국내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파푸뉴기니아 팜 농장개발에도 참여 이곳으로부터 배합사료원료인 팜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정부의 해외 식량기지 구축사업과 연계해 몽골, 연해주, 호주, 아르헨티나 등지에 축산단지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협사료 관계자들은 조사료 수입가격도 다른 수출업체들보다 1톤당 5~10달러 싸게 도입 할 수 있어 수입조사료 시장을 선도하는 등 농가 피해를 줄여주는 효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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