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산허리가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곳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이며, 가산 이효석 선생의 생가가 있는 효석문학마을 일대의 메밀밭이다. 끝없이 계속되는 메밀 꽃밭의 오솔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소설 속 한 장면으로 빠져들게 되는 곳이다.

※효석문화제
2007년 9회를 맞이하고 있는 효석문화제는 문학의 감동, 자연의 향기, 전통의 향수라는 삼원칙을 전제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해마다 이십여만평의 메밀꽃으로 자연산하를 뒤덮은 봉평은 문학의 즐거움을 국민과 함께하고자 이 축제를 연다.
|마을소개
봉평면 전체가 600~1,200m의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고 곳곳에 흥정산, 회령봉, 청태산, 대미산 등 1,000m 이상의 산들이 솟아 있다. 흥정천이 이들 산지에서 발원해 평창강을 이루며, 이들 연안을 따라 좁고 긴 평야가 분포한다. 각종 채소를 비롯해 홉, 약초, 메밀 등이 많이 재배된다.

|가는길
영동고속도로→장평 IC→6번 국도→봉평면→효석문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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