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최근 국산 밀을 100% 사용한 ‘우리밀 밀가루’, ‘우리밀 국수’ 등 신제품 5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우리밀 가공사업 확대에 앞장설 방침이다. 최근 곡물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우리밀 생산 확대 정책과 보조를 맞추며 밀가루 외에도 우동, 생면류의 다양한 면가공, 프리믹스 군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2010년 우리밀 수매목표를 6천톤으로 잡았고, 이를 통해 연간 매출액을 12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출시한 ‘100% 우리밀 밀가루’는 다년간의 R&D활동 끝에 제빵, 제면등의 가공시 수입산 이상의 식감을 구현해 냈다. 그동안 국내산 밀은 원료안정성과 소비자 선호도에도 불구 수입산 밀에 비해 가공시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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