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조양마을

한 때 푸른 바다였던 이곳은 황금들판이 돼있다. 득량만을 끼고 넓게 펼쳐진 간척지가 농토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한다.

※참다래
득량만의 특산품인 참다래는 Actinidia declicilsa, 또는 Actinidia decliciosa와 다른 다래나무 속 식물을 교배해 만든 과일 품종이다. 참다래란 이름은 1990년대 대한민국 농가에서 생산된 제품에 붙은 뒤 일반화됐으며, 지금도 다른 나라에서 생산된 제품은 양다래나 키위란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마을소개
조양마을은 1937년 득량만 간척사업으로 인해 지금은 농경지이나, 그 이전에는 예진포라 하여 예진창이 있었던 곳이다. 고려시대부터 이조 말엽까지 보성지방의 국세 및 진상품을 수납 보관하는 창고가 있어 마을의 지명을 해창이라 했고, 그 이후 바다가 농토로 변모하면서 조양이라고 개명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마을이다.

|가는길
광주→제2순환도로→지원교차로→22번 국도→화순 IC→29번 국도→용문 삼거리 좌회전→동암 사거리 좌회전→2번 국도→군두 사거리 우회전→득량면→조양마을
순천→2번 국도→군두 사거리 우회전→득량면→조양마을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