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굽이치는 땅의 형국에 오랜 세월 인간의 손길이 더해져 만들어진 실상사의 다랑논.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낸 푸른 곡선의 아름다움은 감희 바라보기만 해도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실상사
신라 흥덕왕 3년(서기 828년) 증각대사 홍척이 설립한 사찰로, 지리산 깊은 계곡에서 발원한 만수천이 흐르는 들판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천왕봉, 심원 달궁, 반야봉, 덕유산맥의 수청산 등에 병풍처럼 둘러싸여 천년 세월을 지내오고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찰이 깊은 산중에 자리잡고 있는데 비해 실상사는 들판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것이 특이하다.



|마을소개
지리산의 오지인 뱀사골과 백무동의 갈림길에 자리한 산내면은 고산과 준령이 병풍처럼 둘러싼 지역이다. 서쪽 1,732m 높이의 반야봉을 기점으로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 동쪽은 삼봉산을 경계로 경남 함양군과 접하는 등 면적이 대단히 넓은 지역이다. 특히 지리산과 인접한 살기좋은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가는길
88고속도로→지리산 IC→배암동 사거리 좌회전→신촌교차로 우회전→60번 지방도→대정 삼거리 좌회전→산내면→입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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