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개발한 농산물과 기술이전 제품들이 ‘2009 명절선물산업전’에서 한자리에 펼쳐진다.
농진청은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열리는 명절선물산업전에 쌀식초 등 다양한 연구 개발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품목은 청국장 통조림 등 아이디어상품공모전 수상 제품과 쌀식초, 쌀비누 등 쌀을 이용한 제품이다. 아울러 아토피에 좋은 천연식물성 ‘아토프리’ 제품, 천연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두뇌활성 ‘피브로인 BF-7’ 관련제품, 실크화장품, 실크염모제, 실크치약 등이다.

또 장류제품과 한과류 등 농촌여성 일감갖기 제품을 비롯해 충북 옥천과 전북 군산 등에서 재배된 탑라이스 4종, 경기 포천 창수잡곡단지와 전남 강진 친환경잡곡단지 등에서 재배된 잡곡프로젝트 10종, 탑푸르트 4종을 선보인다.

유기농 우유, 스트링 치즈, 고다 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을 비롯해 황기, 감초 등 GAP 인증 건재포장약재, 각종 엑기스 등 약용작물 기능식품과 순수 우리 딸기 품종 ‘수경’도 전시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명절 특수시장 선물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 농·특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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