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자 (충남 서산생활개선회장)

최영자(52)씨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 지산리에서 남편 이종철(54)씨와 농사 논농사 4만평, 밭1천평을 짓고 있는 대농이다.
최씨는 1991년 서산시 부석면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으로 면회장, 부회장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서산시생활개선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최씨가 이끈 서산시생활개선회가 충청남도 농어촌발전대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지역 농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범하게 농사만 짓다가 생활개선회 활동과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먹거리를 위해 책임지고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의식을 갖게 됐다”는 최씨는 “앞으로 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친환경 관련 교육도 많이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최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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