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천장호는 수려한 지형과 청정의 자연이 어울려 공주에서 청양으로 여행하는 관광객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장마 기간에는 물이 가득 차 주변 수목까지 수면이 올라가 보기 드문 경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칠갑산
칠갑산은 충청남도 청양군에 있다. 1973년 3월 6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백제가 이 산을 사비성 정북방의 진산으로 성스럽게 여겨 제천의식을 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여기서 산의 이름이 만물생성의 7대 근원 七자와 싹이 난다는 뜻의 甲자를 따 생명의 사원 칠갑사(七甲山)이라 칭했다고 한다.

|마을소개
천장리는 칠갑산 아래에 위치한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사람의 접근이 부족해 오랫동안 오지로 남겨져 있었으나 마을 입구에 천장호가 있어 차츰 관광객이 늘고 있다. 마을 앞으로 금강이 흐른다.

|가는길
천안논산고속도로→탄천 IC→40번 국도→미당 사거리 우회전→정산면→천장호수
아산→39번 국도→신풍 삼거리 우회전→정산면→천장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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