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활용한 항염증ㆍ면역 신소재 ‘기술정립’

본지는 ‘2008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전’을 통해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실용성 있는 기술개발로 농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의 연구공적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연구성과(목표 및 내용)
오미자로부터 생리 활성물질의 순수 분리 및 구조 동정을 목표로 한다. 활성 추적 분획법을 통한 항염증, 면역 활성 및 혈관 확장 효과를 가진 생리활성 물질의 순수 분리를 알아낸다.
항염증, 면역 활성 증강 또는 심혈관질환의 예방 치료 또는 기능식품에 이용 가능한 물질 발굴을 하는 한편 표준물질의 다양한 기능성 검증을 통한 기능성 식품 회사 또는 농가에 기술을 제공하는 데 있다.
또한 오미자 추출물로부터 항염증, 면역 활성 증강 또는 심혈관질환의 예방 치료에 이용될 수 있는 물질을 발굴하고 그 약리학적 작용과 작용기전을 규명한다.
연구성과는 다음과 같다. ▲항염증 및 면역증강효과가 높은 1종의 신물질의 발굴 및 예방 치료제로서 개발 ▲ 항암활성이 높은 1종의 신물질을 발굴하여 생리활성과 작용기전 규명 ▲ 혈관확장 (고혈압제제) 효과가 높은 물질의 분리, 구조 동정 및 작용 기작 규명 ▲국내 2개의 제약회사와 비밀유지 계약 후에 천연물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등이다.

기술적 연구특징
스펙트럼 (1 D와 2D NMR, FT-IR, LC-MS 등 활용)을 이용한 물질의 구조 동정을 수행하고 항염증, 면역증강과 혈관이완 활성기능을 이용한 치료제 및 치료보조제가 개발됐다. 특히 생리활성 효능이 검증된 물질을 이용한 품질평가의 기술이다.

기술 실용화 실적
기술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로는 (주)SK Chemical 및 건일제약과 CDA 체결후 공동연구를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산업화 시기는 오는 2015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개발하는 제품은 함염증, 면역 활성 및 고혈압을 억제하는 천연물 신약이다. 또한 생리활성 물질기준의 표준화로 재배농가, 기술센터 또는 가공회사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상품화의 진행 사례는 지난 7월에 한국 신약 조합의 주관 하에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08’의 행사에서 SK Chemical 부광약품 등 7개 제약회사와 산업화를 논의한 바 있다. 상품명은 혈행 개선제(SK Chemical)로 혈행 개선 및 고혈압 예방 치료제로 출시는 오는 2010년으로 예상된다.
매출실적 및 향후 전망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28%(08년)로서 가장 높기 때문에 건강기능 식품 또는 천연물 신약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
또 항염증 및 면역증강 예방 치료제(SK Chemical)로서 염증예방 천연물 신약 또는 면역증강용 제품(SK Chemical과 CDA)으로 오는 2015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산업적(경제적 파급효과)
핵심기술의 활용 분야는 활성 추적 분획법을 통한 물질의 순수분리 및 생리활성 검증법이다.
또한 기술개발 및 제품 출시로 인한 파급효과는 항염증, 면역증강 신물질을 이용한 천연물신약 개발에 있다.
항염증과 면역증강 효과가 높은 신물질인 YSC1004는 VCAM-1만을 특이적으로 억제시키므로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한 연간 수백억원 이상의 수익효과가 기대된다. 혈행 개선용 건강기능식품 또는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혈행 개선제인 리피토가 1년 판매액이 1,000억달러 이상이다.
이는 농ㆍ수산업현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항염증과 면역증강효과가 있는 YSC1004를 기능식품과 천연물신약으로 개발하여 기능성식품 판매량의 10% 대체 시, 5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기대효과 및 향후계획
앞으로 국내 천연물신약 관련 제약회사 또는 식의약품 회사와 공동연구를 통한 신약개발 및 기능식품 개발에 집중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오미자 제품생산 업체와 농가에 기술보급 및 지속적인 기술 홍보를 통해 오미자 생산 및 기능식품의 품질표준화를 위해 기술이전, 지속적인 교육지도 및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기술개발 및 제품화로 관련 시장 확대와 제약회사와 공동연구를 통한 비임상 및 임상실험으로 천연물 신약개발 및 천연물신약 개발 전 단계에서 고혈압 기능식품 개발로 고혈압 예방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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