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는 12일 아시아·태평양지역 13개국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조사한 결과 한국여성의 노동참가율 지수와 관리직 진출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의 노동참가율 지수는 2006년 72.93에서 올해 73.08로, 관리직 진출비율 지수도 2006년 32.68에서 52.75로 높아졌으며 대학교육 지수는 75.58에서 76.75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평균이상 소득 지수는 78.90에서 67.87로 낮아졌다.

사회경제적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 지수에서는 2007년 65.12로 2005년 45.44, 2006년 65.02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종합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뉴질랜드로 89.85를 기록했으며 이어 필리핀 87.43, 대만 82.19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46.93으로 우리나라보다 낮았으며 중국은 75.59로 우리나라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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