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올해의 소비지-산지 협력사업 대상 시상 기업으로 롯데마트, 한성식품, 제너시스 등 11개 유통, 식품, 외식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 도입된 소비지-산지 협력사업은 농수산물의 소비지인 유통.식품업체와 산지를 연결시켜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국내산의 점유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에는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산지 조직과 농수산물 직거래 구매를 할 때 자금이 지원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산지 농업인들은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우수한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지-산지 협력사업 대상업체
유통업체 부문 : 롯데마트, 이마트, 뉴코아
식품업체 부문 : 한성식품, 대상FNF, 레드앤그린푸드
외식업체 부문 : 제너시스, 한화리조트, 놀부, 목우촌, FR푸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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