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근육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첫 번째 증상은 기초 대사 량 감소다. 30세를 기준으로 기초 대사량이 5-10% 식 떨어지기 시작해 남녀 갱년기인 50대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한다.
근력은 10년마다 30% 정도 손실되는데 근육이 약해지면 결국 건강한 생활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근력을 키우고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진기한 영약을 먹었던 진시황제보다 불로초를 찾던 선비가 더 오래살았고 우유를 매일 마시는 아주머니 보다 매일 배달하는 아주머니의 뼈가 더 튼튼하다는 이야기는 운동의 중요성을 풍자한 진실이다.
노화를 우리몸에 유해산소라는 불이 붙은 것으로 비유할 때 불을 끄는 가장 유능한 소방관은 바로 적당한 운동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운동하는 것이 근육노화에 가장 좋을 까, 하루 150㎉ 일주일에 1000㎉ 를 소비할수 있는 운동량이 근육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걷기는 하루 30분, 자전거는 시속24㎞ 로 약15분, 달리기는 시속 10km 로 15분에 해당하는 운동량이다. 이런 운동은 60대 이후에 시작해도 근력증진은 물론이고 심장병, 골다공증, 당뇨병 예방효과에 충분히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운동할 때 주의할 점은 운동의 강도이다. 운동을 너무 강도 높게 하면 몸안에 유예산소가 많이 생겨 질환이 발생하고 노화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하루 30분 주당 3-4회 저강도 운동이 근육노화방지에 좋다.
노화는 20대부터 시작된다 - 대부분 사람들은 성장기가 끝나는 24세부터 생리적인 퇴화과정이 서서히 시작되며 35-40세부터 기능의 노쇠화 현상이 진행된다.
최초의 주름이 생기고 근육이 서서히 피하지방으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외모가 달라진다. 시각 , 후각, 청각 같은 감각기관의 기능이 쇠퇴하고 모근세포의 활동이 퇴화되면 각질속에 공기가 쌓여 점점 백발이 된다.
기억력, 집중력, 인식능력이 점점 떨어지고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이나 기관 기능도 점점 떨어지고 신진대사도 둔화되고 약해진다.
결국노화란 의학적인 면에서 보면 세월이 감에 따라 신체의 모든부위도 생리적인 ㅂ변화가 발생하여 현저한 퇴화현상이 나타난다.
여성에도 근력운동이 꼭 필요한 이유 - 기본적으로 여성이 무산소 운동을 꺼리는데 여성호르몬 때문에 남자들처럼 울끈 불끈한 근육을 만들 수 없더라도 몸매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 반드시 근육을 해줘야 한다.
남성보다 근육 량이 절반이기 때문이다. 근육운동을 하면 골다공증 에방 하고 노화도 막을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운동 강화 - 몸의 근력량은 23-30세에 최고치에 달했다가 그 후 계속 줄어든다. 근육량의 감소율은 매년 1% 로 30세부터 60kg 이던 체중이 50세부터 60kg해도 근육량이 줄고 체지방이 늘어난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면 포도당 이용률이 떨어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위험성도 높아진다.
통증완화 근육운동 - 흠뻑땀을 흘리고 운동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근육운동은 우리 몸속의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우울증을 예방 하는 효과가 있다.
2001년 ‘류머톨로지’에 신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가 4개월동안 관절주변의 근육을 단련하자 통증이 40%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얼굴 근육에 발생하는 기관 - 얼굴 표정을 만드는 근육은 일곱번째 뇌신경인 안면신경이 운동조절을 담당하고 있다. 이 신경은 머리 속에서 겉의 얼굴로 나오는 과정에서 뼈로 이루어진 좁은 미로를 거치는데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그곳에서 신경이 손상되어 전기 신호가 얼굴의 표정 근육에 도달하지 않으면 한쪽 얼굴 표정을 만들지 못한다.
암면신경마비 일종의 ‘구안와사’ 라는 병이 바로 이런 증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한쪽 얼굴이 떨리는 경우 - 얼굴 한쪽이 부분적으로나 전부 원하지 않는데 떨리는 경우가 있다. 이는 안ㅁ면 신경마비의 후유증을 나타나기도 하고 원인은 알수 없지만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피로할 때 나타난다.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지만 안정제를 복용하거나 주름살 없애는 약으로 알려진 보툴리늄 독소를 떨리는 근육에 부분적으로 주사하면 수개월효과를 유지 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
ksw1019@nongup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