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지침리


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조 28년(1648년)에 처음으로 조성되고 철종 5년(1854년)에 중수된 관방제림은 팽나무, 느티나무, 개서어나무 등 200여년 이상 된 나무들이 약 2km에 걸쳐 풍치림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푸조나무, 팽나무, 은단풍 등 177그루가 보호수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수령 350년이 넘은 거목들이 즐비해 관방제림의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다.

※가을 숲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
낙엽 모자이크 맞추기 - 가족들이 각자 찾아온 서로 다른 나뭇잎을 흰 천이나 종이판에 올려놓은 뒤, 가위로 나뭇잎들을 5~10조각으로 자른다. 자른 낙엽을 모두 섞어 놓고 원래 모습대로 나뭇잎 조각 퍼즐을 맞춘다.
나무 높이 재기 - 숲에서 자신의 팔 길이와 같은 길이의 나뭇가지를 주워 높이를 알고 싶은 나무에 자신의 눈 높이를 표시한 뒤, 나뭇가지를 자신의 팔과 수직이 되게 세우고 팔을 뻗는다. 한쪽 눈을 감고 나뭇가지를 보면서 나무에 표시한 눈높이 지점과 나무의 가장 높은 지점이 나뭇가지 안으로 들어올 때까지 뒷걸음질한다. 서 있는 곳 발끝에서 나무까지의 길이를 잰 뒤, 미리 표시해둔 눈높이를 더하면 나무 높이가 나온다.

|마을소개
지침리는 옛날에 한지공장이 있었다 하여 지침리라고 부른다. 이곳에는 지방거리, 조방거리, 효자비거리라 불려오던 곳이 있었다.

|가는길
88올림픽 고속도로→담양 IC→29번 국도→담양군 담양읍 우회전→담양읍 교차로→지침리
논산→호남 고속도로→장성 JC→담양→ JC→담양 IC→29번 국도→담양군 담양읍 우회전→담양읍 교차로→지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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