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는 생활개선회 만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생활개선중앙회 부회장 유옥연입니다.
저는 1951년 서선시 부석면 월계리에서 태어나 6남매의 장남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세자녀를 키우며 살아오는 동안 세상이 참 많이도 변했습니다.

세상이 변하면서 우리 농촌도 참 많은 변화를 가져 왔지요. 저의 생활 또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농민의 요람인 농업기술센터와의 인연을 맺은 것이 제 변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92년 서산시 부석면 생활개선회 회장을 시작해 서산시생활개선회장, 충남생활개선회 6~7대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렇듯 생활개선회에 17년이란 긴 세월동안 면·시·도 단위 임원을 거치면서 아름답고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내가 살고 있는 농촌을 사랑하며 심혈을 기울여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날로 힘들고 어려워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우선 회원님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나아가 우리 농촌이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제 8대 생활개선중앙회 임원진과 함께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생활개선중앙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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