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면 못할게 없습니다”

  
 
  
 
전국의 10만여 회원들을 대표해 이사님, 대의원님께서 저를 적극 지지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훌륭하신 여러 생활개선회원님들과 함께 다시 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경상남도회장을 역임했으며 또한 중앙회 총무,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6년 동안 중앙회 임원을 맡아 일하면서 여러 이사님들과 많은 정보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돈독히 쌓았고 또한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일을 할 수 있게 용기를 주신 회원님들과 이사회 이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이 있는 리더십으로 전국 생활개선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생활개선회원은 10만 여명에 이르는 거대한 조직이 됐고 또한 우리 회원들의 힘은 한국 농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저력이 됐으며 농촌생활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개선회가 곧 한국 농촌의 현주소라는 사명감으로 살맛나는 녹색농촌성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해보려 합니다.

첫째. 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전문여성농업인으로서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배양과 농촌여성소득활동,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실천토록 하여 농촌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품목별 영농스타를 발굴하고 여러 가지 봉사활동, 그리고 회원간의 단합 등 적극 홍보하여 다른 여성단체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우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이사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제공과 교육연찬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하면서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나가겠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넘지 못하고 오르지 못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우리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따뜻한 가슴으로 회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생활개선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며 여성단체 중 생활개선회가 최고의 자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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