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2009년도 밭작물용 농기계 임대사업 대상자로 부산시 기장군 등 42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 대구시 달성군, 경기도 용인시, 강원도 강릉시, 충북도 괴산군, 충남도 천안시, 전북도 군산시, 전남도 화순군, 경북도 경주시, 경남도 함안군 등 10개 시.도의 42곳이 뽑혔다.
밭작물용 농기계 임대사업은 각 시.군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임대용 농기계를 구입한 뒤 농가가 이를 1∼3일간 단기 임대해 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영농 편의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2004년 본격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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