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들어 볼 화이트닝앰플은 기미, 주근깨, 잡티, 다크써클 등의 관리에 효과적인 천연화장품입니다.
에센스처럼 사용하시면 되는데, 얼굴 전체에 펴바르는 것이 아니라 잡티부위에 소량만 톡톡 두드리면서 바르시면 된답니다.
화이트닝에 의한 멜라닌색소의 감소로 피부가 자외선에 쉽게 손상될 수 있으니 밤에만 사용해주세요. 아침이나 낮에 사용하시려면 반드시 자외선차단제품을 덧발라주셔야 합니다.
화이트닝앰플의 주요재료인 화이텐스는 한방소재를 이용한 화이트닝기능이 있는 재료의 복합물로 상황버섯, 프로폴리스, 노란만병초가 함유되어 기미, 검버섯, 호르몬제제 사용으로 나타나는 색소침착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재료>
화이텐스 8g, 녹차추출물 7g, 감초추출물 5g, 식물성플라센타 3g, 알란토인 3g, 판테놀 2g, 비타민C(분말) 1g, 알부틴(분말) 1g, 하이셀 0.3g, 로즈마리추출물(ROE) 5방울

<만드는 방법>

  
 
  
 
1. 화이텐스, 녹차추출물, 감초추출물, 식물성플라센타, 알란토인, 판테놀 등을 모두 한 용기에 계량하세요.
2. 핫플레이트에 올려서 50~60도 정도로 가열하세요. 점증제로 사용하는 하이셀은 50~60도일 때 가장 잘 녹습니다.
3. 가열을 멈추고 하이셀을 첨가하여 스푼으로 저어서 완전히 녹여주세요. 하이셀이 녹으면서 점도가 조금씩 올라갈 것입니다.
4. 로즈마리추출물과 알부틴, 비타민C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비타민C나 알부틴은 온도가 너무 높으면 성분이 파괴될 수도 있습니다. 40~50도일 때 첨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레시피대로 만드시면 약 30ml의 연갈색 젤타입의 앰플이 됩니다. 반드시 냉장보관하셔야하고 사용기간은 약 3개월입니다.
미백화장품에서 사용되는 미백성분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미 생성된 멜라닌색소를 환원해 탈색시키는 것으로 비타민C가 있고, 또 하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멜라닌을 생성하는 효소)에 직접 작용해 멜라닌색소의 생산을 억제하는 것으로써 알부틴이나 엘라그산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C와 알부틴를 함께 사용하면 미백효과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 Tip > 하이셀이나 분말을 섞으실 때 블렌더로 돌리면 편리하긴 하지만 나중에 젤을 형성하는 결합고리가 끊어져 다시 물처럼 되는 경우가 있어요. 되도록이면 미니블렌더를 사용하지말고 스푼으로만 섞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구입이나 만드는 방법에 관한 것은 천연재료 쇼핑몰 ‘버블뱅크(www.bubblebank.net)’에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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