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양 부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농림부는 북한이 지난달 7일 국제수역사무국(OIE)에 구제역 발병 의심 신고를 했고, 전날인 7일 OIE로부터 구제역 확진을 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현재까지 소 466마리, 돼지 2천630마리가 감염돼 살처분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북한에서 발견된 구제역은 ‘아시아5’ 타입으로, 이 가축 전염병의 발생이 빈번한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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