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농기계 수출액이 3억5,100만달러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가 조사·집계한 ‘농기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06년 농기계 수출액이 3억5,087만달러로 전년(3억4,102만달러)보다 985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63년 농기계 수출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로 수출업체들이 현지 시장수요에 맞는 다양한 모델 개발과 A/S체제 강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다.
농기계품목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트랙터가 2억582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품 4,638만달러, 이앙기류 1,41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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