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인 ‘인플루엔자A(H1N1)’의 영향으로 급락했던 돼지고기 값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27만7천 원까지 폭락했던 돼지고기 한 마리(110㎏)의 농가 수취가격(산지가격)은 8일 35만9천 원까지 올랐다.

신종 플루 사태가 국내에 알려지기 직전인 지난달 24일의 가격(37만1천원)을 거의 회복했다. 6일 새 25.3%나 값이 폭락하던 사태가 진정된 것이다.

판매량도 회복세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창동.전주 등 3개 점의 1일 돼지고기 매출액은 지난달 30일 3천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8일 4천300만 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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