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19일 지역 특산품인 서산6쪽마늘 100t(5억원 상당)을 일본에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6쪽마늘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09 서울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해 일본의 식품수입업체인 ㈜하이파테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사업법인은 6쪽마늘이 본격 수확되는 하반기에 부산항을 통해 계약된 수출물량을 일본으로 보낼 계획이다.
일본측 업체 관계자들은 내달 19일부터 3일간 서산시에서 열리는 제3회 서산6쪽마늘축제기간 시를 방문해 추가 수입 여부를 협의키로 했다.
한편 서산시는 서산6쪽마늘의 공동브랜드를 `신수향’으로 정하고 서산6쪽마늘축제 개막식때 공식 선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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