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농가주부모임 서울시연합회장

박순자(52)씨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서령농원에서 남편인 농업지도자서울특별시남구지구회 유병승(52) 회장과 함께 30년째 농원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녀는 10년전부터 서울 성동, 경기 과천의 화훼농장과 우면동의 판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직접 재배한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믿음을 얻고 있다. 또한 꾸준한 소득도 올리고 있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다 보니 육체적으로 힘들다”는 그녀는 “하지만 잘 키워서 판매하니 소비자들이 믿고 이용해줘 그것으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그녀는 또 10년째 서울시농가주부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은 서울시연합회회장, 전국연합회부회장을 맡아 지역봉사와 여성농업인모임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최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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