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에는 MOU 없이 배를 공급해왔으나 앞으로 배의 공급량을 늘리고 품목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aT가 북미 지역 유통업체와 농식품 공급 협약을 맺기는 처음이다.
미국은 일본, 중국에 이은 농식품 수출 3위국으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까지 작년 대비 4.5% 증가한 2억1천300만달러어치의 한국 농식품을 수입했다.
윤장배 aT 사장은 “이번 MOU로 한국 농식품의 대량 수출을 위한 수출 고속도로가 구축됐다”며 “교포 위주이던 한국 식품 소비 시장이 현지인 위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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