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소비는 감소하고, 사육수수는 증가해 닭고기 가격이 끝없는 추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이 최근 발표한 4월 육계관측에 따르면 이달 병아리 생산수수가 지난해보다 많아 4월 육계 사육수수는 전년보다 7.9%, 3월보다는 9.2% 증가한 7,419만수로 전망됐다. 4월 도계수수는 지난해보다 7.9%, 3월 보다는 9.5% 증가한 5,143만수로 예측됐다.

여기다 닭고기 소비까지 위축돼 이달 육계가격은 지난해 1,580원 보다 32.7%, 2월보다는 0.8% 하락한 생체 kg당 평균 1,063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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