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다음달 6∼8일 괴산공설운동장과 읍내 일원에서 ‘제18회 괴산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6일에 ▲임꺽정 씨름대회 ▲서예·그림전시회 ▲수석전시회 ▲전통공예품 전시회 ▲전국 관광사진 입상작 전시회 ▲옹기전시회 ▲태껸시범 ▲마당놀이 ▲현대 무용단 공연 등이 열린다.

또 7일에는 ▲도자기 체험 ▲가훈써주기 ▲재즈·스포츠댄스 시범 ▲팔씨름 대회 ▲향토사 연구회 학술발표회 ▲축등행사 ▲불꽃놀이 등이 열리고, 8일에는 ▲백중놀이 ▲줄다리기 대회 ▲농악시연 ▲시조경창·한시백일장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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