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본부장 최종현)는 농촌에 홀로 사는 노인과 나이 많은 농업인, 이주여성 농업인을 위해 25일부터 무료 한방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진료는 경북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안동유리한방병원이 이날 영양농협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도내 8개군 16개 단위농협을 찾아가 농업인 800여명을 상대로 실시한다.
진료 항목은 사상체질 검사, 심전도와 골밀도 검사, 뇌혈류 진단 등이다.

개인별 진료 결과에 따라 침, 부황 등 한방 시술을 해 주고 병명에 따라 한약도 지어 준다.
농협경북본부 관계자는 “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 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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