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수분이 최고!

여름철 휴가지에서 돌아온 피서객들이 겪는 ‘바캉스 후유증’ 중 가장 큰 걱정거리는 ‘피부손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자사 브랜드 웹사이트(www. thefaceshop.com) 회원 30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휴가 후의 가장 큰 고민’을 묻는 질문에 과반수가 넘는 176명 (58%)이 ‘뜨거운 햇볕과 짠 바닷물에 상처 입은 피부’라고 답했다.  

이어 ‘휴가 뒤 첫 출근 때 느끼는 우울함’ (66명, 22%)이 2위, ‘휴가비용이 초과돼 구멍 난 통장’(39명, 13%)이 3위로 조사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휴가지에서도 커플이 되지 못해 여전히 싱글인 나’(23명, 8%)가 나왔다.  ‘바캉스를 마치고 가장 걱정되는 피부 트러블’은 응답자의 절반인 153명이 ‘강한 자외선 때문에 짙어진 기미와 주근깨’(50%) 라고 대답해 잡티생성과 어두워진 피부톤을 가장 염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부 원상복구를 위한 나만의 피부관리법은 무엇인가’ 란 질문에는 ‘내 피부는 내가 지킨다! 수분크림과 미백에센스로 스스로 관리’가 (201명, 66%) 1위에 올랐다. 이어 ‘휴가 뒤 귀차니즘에 빠져 내버려 둔다’ (61명, 20%), ‘전문 에스테틱숍에서 특별 관리’(26명, 9%)라고 답했다. 

 여름철은 피부 트러블의 주범인 자외선이 1년 중 가장 높은 시기이다. 강력한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하면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주름이 쉽게 지고 노화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또한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과잉 생성시켜 기미, 주근깨 및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이처럼 자외선은 여름철 피부의 최대의 적이다.

많은 여성들이 자외선에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고 있지만 강력한 자외선으로 인해 조금씩 피부에 손상이 있기 마련이다. 자외선에 뺏긴 피부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는 최상의 솔루션이다.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면 탄력 및 피부노화까지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뿐만 아니라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 피지 배출량은 늘어나지만 흘러내리는 땀으로 인해 피부 속 수분량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수분 공급은 매우 중요하다.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수분팩, 수분크림, 수분 미스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준히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하루종일 자외선에 노출된 날에는 잠들기 전 수분팩을 하고 자면 즉각적으로 수분공급이 이루어져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 수분팩이 즉각적이면서도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준다면 수분크림은 아침, 저녁 기초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발라주어 하루 종일 촉촉하게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만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보호 할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분팩,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수분크림으로 한여름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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