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용-경제분리 등 사업구조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농협이 신용 부문과 상호금융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 금융권 ‘인수합병(M&A)시장’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M&A 경쟁을 앞두고 ‘거대공룡 농협’의 등장에 높은 관심과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농협은 개혁내용을 담고 있는 ‘농협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구조 개편 중앙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역 단위 도별협의회를 설치, 의견을 수렴한 뒤 연말까지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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