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0일부터 전국의 농협중앙회 금융점포에서 카탈로그를 보고 우리 농산물이나 가공식품을 주문한 뒤 택배로 받을 수 있는 ‘사이버 신토불이’ 창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넷 쇼핑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가까운 금융점포에서 카탈로그를 보고 농산물을 주문하면 NH쇼핑을 통해 전국의 산지에서 택배로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전국 1천128개 금융점포에 설치돼 있던 오프라인 농산물 매장인 신토불이 창구를 온라인으로 확대했다”며 “내 고향 쌀이나 과일, 한우 등 우리 농산물을 쉽게 주문해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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