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마 선도 농업인…익산시 최초

  
 
  
 
박영자(60세, 농업)씨는 전북 익산시금마면생활개선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익산시 생활개선회 총무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익산시 금마면에서 최초의 농협 여성대의원으로 선출, 6년째 3선 대의원이다.
박 회장은 “농협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농협의 건실한 경영을 맡고 있다”며 “60여명의 대의원중 여성 대의원이 13명까지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18년째 생활개선회 활동을 맞고 있는 박 회장은 남편 정수영(60세, 농업)씨와 벼농사 1만8천평과 1천6백명에서 단마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박씨는 남편 정씨와 함께 익산시에서는 최초로 단마를 생산하는데 성공한 전문 농업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박 회장은 “익산시의 가장 유명한 특산품으로 쌀, 딸기, 그리고 마를 선정할 정도로 올해 52ha까지 생산할 계획”이라며 “현재 서동마라는 브랜드로 농협을 통해 전국에 판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살기 좋은 우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 개선회원들은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은 물론 농촌경제의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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