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생활개선회(회장 이민자)가 도내 수해지역을 돌며 돕기에 나서 수해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경상북도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8월 수해 지역에 시·군별로 모은 성금240만원과 쌀3가마를 도내 수해지역 생활개선회에 현금 100만원을 KBS방송국에 각각 전달했다.

또한 김천지역 수재민을 위해 현금 290만원과 쌀 210Kg, 된장 52Kg, 의류, 신발류, 침구류 등을 김천시생활개선회와 언론사에 전달하는 한편 회원 125명이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 빨래, 농작물피해복구작업, 식사제공 등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대구시생활개선회에서는 300만원상당의 물품을 수재민들에게 전달하고, 지난 16일 회원수련대회를 취소하고 100명의 회원들이 김천시 구성면에서 도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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