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재단은 내년에 셋째 자녀를 출산하는 저소득 농업인 가정에 가구당 10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농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6억원을 배정한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다만 지원 대상을 조합원으로 제한할지, 전체 농업인으로 확대할지, 축하금 규모를 얼마로 할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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