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공익인권 소송〉
                                            경인문화사·5만원.
서울 망원동 수재 집단 손해배상 청구소송, 서울대 조교 성희롱사건 손해배상 소송 등 소수자와 약자의 권익을 대변해온 변호사들의 지난 20년간의 공익인권 소송의 의의와 방법을 소개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가 기획하고 이석태 변호사와 한인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가 대표편집했다.  
 

〈미술책 기획노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1만2000원.
미술출판에 새 화두를 던진 아트북스 정민영 대표의 미술기획 이야기. 출판현장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한 출판기획 시리즈 네 번째 책. 실제 그림 작업을 했던 전공자의 감각, 미술잡지사에서 배운 대중적인 글쓰기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 대중서를 어떻게 기획하고 만들어왔는지를 자세히 썼다.    
 

〈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 가이드〉

 시골생활·3만2000원.
파종에서 재배, 수확과 갈무리에 요리까지. 네이버 파워블로그 ‘올빼미화원’의 7년 농사를 기록한 텃밭농사의 모든 것. 텃밭에 관심은 있으나 선뜻 시도하기 어려운 사람, 주말농장을 갓 분양받은 사람, 텃밭을 더 잘 가꿔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지침서. 방송작가 출신 유다경씨가 쓰고 그리고 사진까지 찍었다.   

 
〈스위치〉                           
                   
 웅진지식하우스·1만5000원.
그릇 하나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대생, 몰락해가던 브라질 철도회사를 4개의 메시지로 기사회생시킨 최고경영자 등 놀라운 성공담의 토대는 뼈를 깎는 자기관리도 영웅적 리더십도 아니다. 조직행동론 전문가 칩 히스와 댄 히스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동설계를 제안한다. 의심하고, 귀찮아하고, 저항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마티아스 뇔케 지음·장혜경 옮김/갈매나무·1만2000원.
체계적인 훈련과 사전준비로 순발력 키우기. 불리한 상황을 단숨에 반전시키고, 얼굴 붉히며 상대를 공격하지 않고도 세련되게 이길 수 있는 한마디 말.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당당하게 대응하는 순발력을 갖출 수만 있다면! 핵심은 부단한 연습과 훈련, 철저한 사전 준비.


〈영화평론가 김소영이 발견한 한국영화 최고의 10경〉
             

현실문화·1만3000원.
식민지 조선 영화 <청춘의 십자로>부터 봉준호 감독의 <마더>까지 영화평론가 김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발견한 한국영화 최고의 경관. 비평의 진풍경이 펼쳐진다. 식민지 시기 이래 잃어버린 한국 영화를 복원한 <근대의 원초경-보이지 않는 영화를 보다>도 함께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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