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난감한 질문 엄마의 현명한 대답〉          
박미경 옮김/예담프렌드·1만4800원.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맞닥뜨리게 되는 호기심 왕성한 아이들의 당혹스러운 질문들. 거기에 어떻게 대답하느냐가 아이의 지적, 정서적 성장을 좌우한다. 지혜로운 대답이 육아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다. 미국 아동발달 전문가 벳시 브라운이 알려주는, 아이의 어떤 말과 행동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법.  
 
〈아이의 행복 키우기〉              
크리스틴 카터 지음/이나경 옮김/물푸레·1만4800원.
일도 집안일도 잘하고 아이도 잘 키워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백 퍼센트 불행하다. 부모부터 완벽주의를 버려야 아이도 행복해질 수 있다. 버클리대의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과학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사회심리학자이자 양육전문가 크리스틴 카터가 제시하는 행복한 아이 10단계 양육법.   
 
〈하이 크레이지〉                                      
유지성 지음/책세상·1만5000원.
사하라, 고비, 아타카마 사막과 남극을 완주한 대한민국 1호 사막 레이스 그랜드슬래머 유지성씨의 오지 달리기 여행. 평범한 30대 직장인이었던 그는 어느 날 사표를 내고 꿈꾸던 사하라 사막 달리기에 도전한다. 뚱뚱한데다 마라톤 경험도 없어 불안하다는 사람들의 걱정을 기우로 만든 그는 모두 15차례의 오지 레이스에 성공했다.   
 
〈포용의 시대가 온다〉       
안드레 타피아 지음/휴잇어소시엇츠 옮김/청림·1만8000원.
다양성과 포용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시대의 글로벌 인재전략. 국외시장으로 진출하거나 현지 직원들과 일할 때 보이지 않는 벽으로 곤란을 겪는 기업들이여, 서로의 차이점을 오히려 위대한 성과를 얻는 자산으로 활용하라! 비전 책임자 안드레 타피아가 제시하는 다양성과 문화포용 역량 학습법.    
 
〈자취요리 대작전- 만화로 따라 하는 자취요리〉
               박성린 지음/삼인·9500원.
대학 시절 밥짓는 법부터 배우기 시작한 자취생활 10년 만에 꽂이전·월남쌈까지 못하는 요리가 없는 만능 요리사가 된 만화가 박성린씨가 그동안 터득한 그만의 실전 요리비법을 만화로 그렸다. 이제 요리 잘 하는 남편이 된 그가 여심을 녹여줄 떡볶이, 생감자칩에서 영양 만점 콩자반, 집들이 차림상에 이르기까지 추리고 추린 102가지 요리법.

 
〈굿바이, 굿바이〉                                 
김우남 지음/문예출판사·1만1000원.
<엘리베이터 타는 여자>의 작가 김우남씨의 두 번째 소설집. 여덟 단편이 묶였다. 사창가에 출장을 다니는 네일 아티스트와 직업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그 여자, 리리>, 진실은 온데간데없이 증발하고 믿고 싶은 것만을 기정사실화하는 현실을 풍자한 <치매일기> 등 “상처 불감증의 사회적 병리 자체를 치유하는 ‘구원의 글쓰기’”(고명철)라는 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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