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어촌개발 전문인력 3400명 양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올해 총 3470명의 농어촌지역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사무장양성과정, 체험휴양마을양성과정, 이민영성농업인 정착지원과정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 총 1949명에게 전문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도 주제별 특과 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추가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사측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농촌마을 주민 및 리더 875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배양, 기획능력, 사업추진 전문역량으로 구분하여 ‘리더양성과정’ 및 ‘사무장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어촌문화’, ‘농어촌유학활동가양성’, ‘외국인유치체험마을지도자’, ‘복합산업화지원군 사업설계자’, ‘지역비지니스 코디네이터’ 등 주제별 특화과정도 운영하여 980명의 사업추진 전문인력 육성 교육도 계획되어 있다.

지난 2005년 시작된 농어촌공사의 지역개발전문 핵심인력 양성 프로잭트는 그간 총 2만6800명이 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해왔다. 매년 교육과정을 특화하고 전문과정을 추가하면서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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