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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가?방가!> 배. 꼽. 사. 수! 웃음 폭탄!
2010년 10월 01일 (금) 14:23:05 남궁연 yeon322@empal.com
   
‘취직을 위해 부탄인으로 변신한다?’ 어느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 독특한 설정의 영화가 개봉하기까지는 무려 5년의 기획기간이 걸렸다.

사회 문제를 꼬집으면서도 어둡지 않고, 웃기지만 억지스럽지 않은 감동적인 코미디를 만들고 싶었던 육상효 감독이 내놓은 아이디어는 2004년부터 기획을 거쳐 2009년에 드디어 영화화에 성공했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이 바로 신상 코미디 <방가?방가!>! 영화 <방가?방가!>는 2009년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제작 지원작으로 출품된 300편이 넘는 시나리오 중 <웨딩드레스>, <내 깡패같은 애인>, <죽이고 싶은>등과 함께 최종 제작 지원작으로 채택된 작품. 제작 지원작으로 출품 당시부터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시나리오, 웃음 코드의 진정성 등을 인정 받아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진흥위원회의 선택을 받았을 정도로 완벽한 시나리오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해운대>로 전국민의 뇌리에 쏙 박힌 김인권의 캐스팅부터 제작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된 <방가?방가!> 속에는 취직을 위해 부탄인으로 변신한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방가?방가!>는 5년의 백수 생활 동안 주차장, 커피숍, 공장, 막노동 등 안 해본 일이 없는 최강 백수 ‘방태식’(김인권 분)이 동남아 삘 외모 덕분에 부탄인 ‘방가’(김인권 분)로 변신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스토리를 담은 작품.

여타의 영화들처럼 단순히 성별을 바꾼 것이 아니라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한국인에서 부탄인으로 국적까지 변신한 것은 한국영화 사상 최초이다. 데뷔 후 12년 동안 명품 조연에 머물렀던 김인권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방가?방가!>.

명품 코믹배우 김인권과 더불어 김정태, 정석용, 신정근 등 실력파 배우들의 배꼽 빠지는 코미디 연기와 더불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핵폰탄급 웃음으로 무장. 기존의 코미디들이 선보였던 진부하고 상투적인 유머 공식들을 벗어나 ‘신상 코미디’라는 신선하고 재치있는 새로운 장르로 9월말,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신상 코미디 <방가?방가!> 역시 유쾌한 코미디 속에 흐르는 감동적인 선율로 관객들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단순히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뛰어 넘어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마지막 감동의 하모니를 연출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음악의 힘을 일깨우며, 코미디 영화 속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 <방가?방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음악은 바로 “찬찬찬”과 “카밀라 송”. 한국의 대표적 트로트 음악인 “찬찬찬”의 가사를 뽕필 충만하게 재해석한 영화 속 노래방 장면은 영화 <방가?방가!>의 코믹 하이라이트. 신들린 듯한 김인권과 김정태의 연기력이 가세하여 재해석된 “찬찬찬”은 유쾌함을 넘어서 관객들을 포복절도할 웃음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찬찬찬”이 코믹의 정점을 찍는다면, 감동의 정점을 찍는 것은 영화 속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카밀라 송”. 우리나라에 익숙하지 않은 타국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슴을 움직이는 가사를 통해 영화 속 캐릭터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비하인드 스토리]
 ‘방가’와 그의 첫사랑 ‘장미’의 오토바이 데이트 장면은 두 인물이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중요한 장면이었던 만큼 제작진은 전국 방방곡곡을 뒤지는 고생 끝에 아름다운 절경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폭설로 절경은 찍지도 못하고 촬영이 중단된 상황에서 발만 구르던 제작진은 오히려 폭설의 도움으로 세팅비 하나 안 들인 채 두 번 다시 재현할 수 없는 순백의 아름다운 경치에서 ‘방가’와 ‘장미’의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데이트 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우연히 완성된 새하얀 절경을 배경으로 한 덕분에 더욱 아름답게 완성된 데이트 장면은 감독과 제작진은 물론, 배우들까지도 만족할만한 영화 속 명장면으로 꼽히게 되었다.

영화 <방가?방가!> 촬영 현장은 음식 조달 역시 전쟁이었다. 다양한 종교와 국적의 배우들이 모인 만큼 종교에 따른 식생활의 제한으로 인해 황당한 음식 차별이 발생한 것.

‘알리’역의 칸과 ‘라자’역의 나자루딘은 돼지고기를 입에 대지 않는 무슬림 문화 때문에 제작진은 식단에서 닭고기를 따로 공수 했을 뿐만 아니라 삼겹살 파티에서는 두 배우만을 위한 소고기를 준비하기도 해 다른 스탭들의 질투 아닌 질투를 받기도 했다고.

역시 코미디 촬영 현장은 다르다!
애드립으로 하나된 폭소 만발! 웃음 폭발! 촬영 현장 공개!! 영화 <방가?방가!>는 여느 코미디 영화 촬영현장보다 웃음이 끊이질 않아 오히려 NG를 내는 경우가 허다했다. 스토리적으로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기도 하였지만 연기에 삘 받은 배우들의 흥에 겨운 애드립도 한 몫을 한 것.

특히, 애드립의 신이라 불리는 김정태가 연기하는 씬 에서는 배우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계속 NG를 내어 촬영에 지장이 생겼을 정도였다.

노래방 살림 방안에서 부탄인 행세를 그만 하고 싶다는 ‘방가’의 말에 지도 앞에서 다양한 국가들을 열거하다가 ‘이름도 모르는 스탄’으로 마무리하는 용철의 대사는 촬영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든 대표적인 애드립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이어지는 은행계좌번호 역시 은행만 다른 은행일 뿐 실제 김정태가 사용하는 계좌번호가 애드립으로 폭발한 것. 테이크마다 다른 대사와 액션을 선보이는 용철의 애드립으로 인해 촬영 현장은 웃음바다를 넘어서 그야말로 혼미할 지경이었다고 한다.

김정태의 애드립 향연이라고 볼 수 있는 ‘용철’의 찬찬찬 강의 장면은 간단한 연기 가이드 라인만 정해진 채 99% 애드립으로 구성, 블라인드 시사에서 최고의 코믹장면으로 뽑히기도 했다.
김인권의 애드립 역시 영화 속 중요한 볼거리. 노래자랑 오디션으로 부탄 노래를 불러보라는 동료들의 권유로 시작한 방가 스타일의 부탄 노래 ‘한 오백 년’은 김인권이 탄생시킨 고심 끝의 역작이다.

 직접 개사해가며 표정까지 코믹하게 부른 ‘한 오백 년’에 스탭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방가의 ‘욕강의’는 배우 김인권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애드립 명장면. 기본 가이드라인에 추임새와 애드립 대사로 업그레이드 된 ‘욕강의’ 장면은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기억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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