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타결 이후 송아지 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송아지 한 마리 가격이 155만원 밑으로 떨어지면 정부가 일정 부분을 지원키로 했다.

농림부는 지난 22일 송아지 생산 안정제의 기준 가격을 기존 130만원에서 155만원으로 25만원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송아지 생산 안정제는 지난 1997년 마련됐지만 이후 송아지 가격이 한 번도 기준가격인 130만원 밑으로 내려가지 않아 실제로 작동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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