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야리산 제약과 수입판매 계약

국내 원료의약 산업을 선도해온 코스닥상장기업 화일약품(주)은 동물사료의 항생제사용 금지조치에 대비하여 미야리산 균을 기본으로 한 항생제 대체제 사료을 국내 처음으로 판매키로 했다.

화일약품(주)은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전문메이커인 일본 미야리산 제약(주)와 사료 등 동물제품에 대한 한국내 독점수입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일약품 관계자는 “미야리산제약(주)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야리산 제약의 clostridlum butyicum miyairi 588 주는 유럽식품안전국의 심사를 통해 유효성,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아 유럽위원회로부터 가축 사료용첨가물로서 허가를 취득 한바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화일 약품은 미야리산과 미야리골드에 대해 국내 수입 유통을 위한 성분등록을 완료한 상태로 이들 제품을 첨가해 가축에게 먹였을 때 가축의 면역성 증가, 체중증가, 분뇨 냄새감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미야리산제약(주)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최대급 혐기성균 배양시스템이 생산하는 사료 등 동물용 제품을 그 품질 그대로 국내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며 “무항생제 사육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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